이케아 데톨프 장식장 조립

이사를 온 이후부터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냉장고에 계속 올려뒀는데 요즘 사진을 다시 찍을 일이 많아지면서 카메라를 보관할 곳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케아에 방문을 한 후에 국민 피규어 장식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케아 데톨프 장식장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조금 저렴하게 구매를 한 것 같아요, 저는 동부산에 있는 이케아 매장에서 6만원대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못 찍었지만 2박스로 나뉘어 있는데 그 부분은 참고하셔야 해요! 혹시나 1박스만 가져오면 조립을 못하니깐요! 여성분들은 쉽게 조립을 못할 수 있고 남성분들도 조립을 하기 조금 어려운 난이도이기 때문에 유리가 깨지지 않게 조심해서 조립을 해보세요, 제가 조립을 한 부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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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받침대 부분!

받침대가 2가지가 있어요, 저는 처음에는 구별을 못했는데 위 이미지를 보시면 중간에 동그라미가 있는 받침대가 보이시죠? 저 부분은 조명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기 때문에 맨 상단에 들어가야 하니 빼주고 중앙에 구멍이 없는 받침대를 맨 하단으로 두시길 바래요!

 

 

두번째 기둥을 고정해요

위 오른쪽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보시면 맨 마지막에 유리선반을 놓을 수 있는 부분이 보이시죠? 이 부분이 안쪽으로 오게 작업을 해야 해요, 저는 전혀 모른 상태로 그냥 아무렇게나 고정을 하고 조립을 했더니 결국 처음으로 다시 돌아와서 또 다시 조립을 해야 했어요... 이런 난관이 있을 수 있으니 꼭 꼼꼼하게 읽으면서 조립을 해주세요! 육각렌지를 이용해서 받침대랑 같이 조립을 해주면 간단하게 끝! 그리고 나서 다리를 조립해주도록 할게요.

 

 

 

세번째 다리 고정해주기

맨 하단에 다리를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드라이버는 따로 동봉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집에 있는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다리를 고정해주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전혀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들 모두 다 잘 따라오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네번째 뒷유리 조립하기

유리 중 1번이라고 되어 있는 유리가 있을거에요! 이 유리를 뒷면 유리로 사용을 해주시면 됩니다. 유리마다 조심하라는 문구가 상단에 있을거에요, 모든 유리들을 이 문구가 있는 상단이 위로 가게 해야 하더라구요, 저는 막 조립을 했는데 마지막에 또 유리가 조립이 되지를 않아서 결국 다시 풀어버리고 조립을 했으니 여러분도 이케아 데톨프 장식장을 조립하려면 이 순서를 꼭 따라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폴대를 끼워줘야 하는데 폴대가 안쪽으로 향하는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뒷유리에 끼워야 다른 유리들을 손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모든 유리 조립 후 상단 받침대 조립

자 이제 모든 유리를 하단 받침대 틀에 맞게 끼웁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상단에 있는 받침대를 마지막으로 조립해주면 됩니다, 하단 받침대와 마찬가지로 육각렌지를 이용해서 조립을 해주면 간단하게 끝이나요, 여기까지 했다면 이제 거의 다 마무리가 된건데요,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유리문을 달아줘야겠죠?

 

 

여섯번째 경첩만들기

어떻게 보면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유리 경첩을 만들기 위해서 위 이미지 순서를 참고해주세요! 윗 받침대 부분을 보면 조명 구멍이 아니라 문을 달 수 있는 부분에 위 이미지 중 첫번째 고무마개 처럼 보이는 걸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을거에요, 이걸 그 위에 끼운 후 경첩을 유리문에 달아보겠습니다!

 

 

 

일곱번째 경첩 달아주기

유리에 이제 경첩을 달아주면 됩니다. 위 이미지 3가지를 보시면 순서가 나와있죠? 이 순서대로 조립을 해주면 되요, 유리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고정을 해줘야 합니다, 저도 아주 조심스럽게 고정을 해줬어요! 이케아 데톨프 장식장 조립을 하면서 거의 마지막 단계에 유리를 깨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해요! 여러분도 조심!!

 

 

여덟번째 자석

상단 받침대를 보면 구멍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처럼 자석이 2개가 있을건데요, 저는 하단과 상단에 2개를 달아주면 되는 줄 알고 2개를 전부 조립했는데 하나만 하는것 같더라구요? 두개를 다 조립을 해버리니 문이 닫히지를 않아서 결국 1개만 달았습니다. 그리고 이게 끼우고 빼는게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그리고 난 이후에 자석과 맞붙을 수 있는 쇠붙이를 유리에 부착하면 이제 이케아 데톨프 장식장 조립이 마무리가 됩니다. 아무래도 저 혼자 조립을 했고 설명서를 보지 않고 조립을 하다 보니 뒤죽박죽이 되어서 다시 풀고 다시 조립하고가 반복이 되어 상당히 오래 걸려버렸네요... 여러분들은 저같이 되풀이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바로 진행을 해보시길 바래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렸네요:) 현재는 이케아 데톨프 장식장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제품이 있으면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도록 할게요~!